나 이제 널 포기하려해
초라한 내가 계속되는걸
힘겨웠던 밤이면
가장먼저 달려가
너를 안아도 너는 모르잖아
왜 너는 모르니
언제나 네 옆엔
조용히 네 곁을 지켜주던
한 남자가 있었어
왜 이제 알았니
힘겨운 날이면
너와 함께 울던 사람 있었어
나 이제 내 마음 지울래
비참한 나만 반복되는걸
힘겨운 하룰 보낸 날이면
너의 전화를 받아
위로해줘도 몰라
왜 너는 모르니
언제나 네 옆엔
조용히 네 곁을 지켜주던
언제나 편하게 기댈 수 있었던
그사람 나였단 것만 기억하면
그걸로 된거야
나 이제 널 놓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