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곳 어디든 상관없었어
알 수 없었고 알려 할 필요도 없었지
시간은 흐르고 그토록 소중했던 것
점점 떠나도 하염없이 맑은 하늘
모두가 사라진 거리
아침은 아직 많이 멀고
아쉬움이 너무도
마음 깊이 쓰려 오면
어디든 그저 떠나가야 할거만 같아
바람 부는 곳 어디든 상관없었어
알 수 없었고 알려 할 필요도 없었지
시간은 흐르고 그토록 소중했던 것
점점 떠나도 하염없이 맑은 하늘
그 누구도 이 세상에 그 무엇도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있잖아
바람 부는 곳 어디든 상관없었어
알 수 없었고 알려 할 필요도 없었지
시간은 흐르고 그토록 소중했던 것
점점 떠나도 하염없이 맑은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