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노래방 앨범 : 남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3
작사 : 송이한
작곡 : 송이한, 토마조 (TOMAJO)
내게 손을 내밀어
같이 걷잔 너
내가 발이 느려도
매번 기다려 준 너를
지금은
내가 먼저 잡으려 해도
너무 늦어 버려서
다시 잡을 수 없어서
이젠 볼 수 없다는 게
난 믿기지가 않아서
하루도
견딜 수 없어
안녕이라는 말로
다가온 네가
안녕이라는 말로
떠나간다면
오직 너만이
모르던 나는
이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내가 되는걸
익숙했던
따듯한 너의 품도
잊혀지기에는
아직 이른걸
안녕이라는 말로
다가온 네가
안녕이라는 말로
떠나간다면
오직 너만이
모르던 나는
이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내가 되는걸
언젠가
잊을 수만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더 노력해 볼게
널 이제
사랑할 수 없는 거라면
널 이제
떠나보내야만 한다면
오직 너만이
모르던 나를 위해
남겨 둔 기억들도
모두 다 가져가 줘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