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별로야, 도도했던 나에게 너란 폭풍이 불어왔을까.
너만 보면 난 빠져들잖아. 목숨 같던 자존심 버렸어.
새침한 내가 좋다던 남잔 많았어. 고마운 시선 속에 살았는데
니 말이면 무턱대고 달려가는 나. 내 마음 감당할 수 없어.
쉽게 보진 마. 너와 그녀를 봤어.
함께라도 항상 너는 자유롭지.
사랑이 쉽고 넌, 사랑이 싫고 난.
변한 걸 화장을 고쳐도 어쩔 수 없어.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사랑을 원했어. 자존심 따윈 버렸어.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사랑할 수 있어. 함께라면 괜찮아.
쉽게 보진 마. 너와 그녀를 봤어.
함께라도 항상 너는 자유롭지.
하나뿐인 너, 그녀도 많고.
너라면 초라해져도, 난 매일 보고 싶어.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사랑을 원했어. 자존심 따윈 버렸어.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외면할 수 있어. 함께라면 괜찮아.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사랑을 원했어. 자존심 따윈 버렸어.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외면할 수 있어. 함께라면 괜찮아.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사랑을 원했어. 자존심 따윈 버렸어.
몇 번이라도, 몇 번이라도 사랑할 수 있어. 함께라면 괜찮아.
함께라면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