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자마자 왠지 평소와는 다른 그런 날
뒤척이는 이불 속에서도 나도 몰래 자꾸 바보같이 웃음이 새어나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면
뭔가 좋은 일만 내게 찾아올 것 같은 유난히 기분 좋은 오늘
설레이는 발걸음 저 멀리 네가 보여
한걸음에 달려 널 안아줄 거야
어느 멋진 날 햇살 좋은 날
지금 내 앞에 날 보며 웃는 예쁜 네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그런 멋진 날
어느 멋진 날 기분 좋은 날
날 사랑하는 너의 목소리
네 눈빛 네 온기 네 모든 걸 난 사랑해
첫눈에 반해버린 네가 지금 내 옆에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기적 같은 순간이라 느껴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
살랑이는 바람에 네 향기 불어오면
너의 손을 잡고 조용히 입 맞출 거야
어느 멋진 날 햇살 좋은 날
지금 내 앞에 날 보며 웃는 예쁜 네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그런 멋진 날
어느 멋진 날 기분 좋은 날
날 사랑하는 너의 목소리
네 눈빛 네 온기 네 모든 걸 난 사랑해
어느 멋진 날 햇살 좋은 날
지금 내 앞에 날 보며 웃는 예쁜 네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그런 멋진 날
어느 멋진 날 기분 좋은 날
날 사랑하는 너의 목소리
네 눈빛 네 온기 네 모든 걸 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