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너무 외로워서
마음 담아 두지 못한 채 음
오며가는 저 실 바람 끝에도
띄워두었죠 그대 모습
한여름 새벽 내리는 비에도 젖어오네요
그대 향기가 되어
이제 갈게요 그리 멀진 않죠
마음속 깊은 그곳에
외로운 섬 하나 그대죠
외로운 섬 하나 그대죠
< 간주 >
그리워서 너무 그리워서
가슴 담아 두지 못한 채 음~
부서지는 파도 달빛 속에도
걸어두었죠 그대 모습
한여름 새벽 내리는 비에도 젖어오네요
그대 향기가 되어
이제 갈게요 그리 멀진 않죠
마음속 깊은 그곳에
외로운 섬 하나 그대죠
외로운 섬 하나 그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