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
개미친구 (gamichingoo)
앨범 : 사랑이 아닌데, 사랑이라 불리는 것들
작사 : 개미친구 (gamichingoo)
작곡 : 개미친구 (gamichingoo), midsummer
편곡 : midsummer
오히려 누굴 사랑했던 마음이 벽
내면에 다른 면 은 외면 거기에 부딪히고
못 보면 죽을 것 같던 사이도 잘만 숨 쉬어
인지 못 하는 시간이 잘 합의해 주는거
못 믿어 돈 믿고 친구 가족 밀쳐
제일은 사랑 그건 방황에 이 유인걸
나의 어쩔수가 나의 자유를
만남 왜 비겁함이 됐는지 알면서도 찾고있어
총알 하나 없어도 돼야돼 총
쏘기위함이 아니라 그 자체로 위험
사랑 받기보단 미움받기 싫어해서
소중한 것들 앞에 웃음 잃는 내가 싫어
익숙해질수록 낯선 위기감
한 낱 점이니까 관계를 하나봐
악과 악이 이어져도
선이니까
남아있지 않아 아무도
그저 남겨진 사람들뿐
원한대로 된거야
이런 건 줄 몰랐을뿐
새벽에 깨서 울컥
악마가 인생을 망쳤다며
내 뿔 뜯어
쥐고있어 피범벅인 내 목숨을
시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아내와 딸이 살아있단것에 해 뜨기전
달려 부서진 영혼을 본 새벽 네시
난 안 괜찮고 세상은 속여 그래서 비겁하거나
용기를 냈지
다만 약속할건 항상 장전되있는 총이
될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