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달려
어디든 갈 수 있게
쉴 새 없이 요동칠래
너와 나 한 곡처럼
언제든 불러줄게
그러니 너와 등을 맞댈래
아 저기를 봐 마음 따뜻해 지는 우리
나 사랑을 봐 조금 서투를 때에도 우리
그래도 난 가볼테야 어디든
너, 나 조금씩 한발 두발
너, 나 끝을 향하는 어둠이 사라지고
바라고 그리는 세상이 어딜테야
지나가는 꿈들이 헛되지않도록 난
쉴 새 없이 노래 할래
너에게만 들리는
순간의 감정들을
가슴 벅차올라 흐려질때면
그래도 난 가볼테야 어디든
너, 나 조금씩 한발 두발
너, 나 웃었던 그때가 한없이 그리워져도
바라고 그리는 세상이 어딜테야
지나왔던 순간들이 헛되지않도록 난
쉴 새 없이 노래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