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앨범 : 하루 종일
작사 : 김석준
작곡 : 김석준
편곡 : 조동익, 김영석, 박용준
따듯한 공간 사이로 어느새 내 몸은 들어가고
버려진 어둠 사이로 무심히 지내온 나의 나날
모른 체 애를 써봐도 (잊을 수 없어) 잘려진 마음이 신음하고
생각을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어) 별처럼 내리는 많은 상념
지금 너는 어디에, 이제 나는 어디로 달려가
그 수많은 나날들 (뒤로 한 채로) 한 줌에 날아가고
저 무뎌진 사람들 (그들은 모두) 현재로 돌아가고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곳, 어쩌면 낯설은 나의 현재
지금 너는 어디에 (그댄 알 수 없어요) 이제 나는 어디로 달려가
그 수많은 나날들 (뒤로 한 채로) 한 줌에 날아가고
저 무뎌진 사람들 (그들은 모두) 현재로 돌아가고
저 수많은 나날들 (뒤로 한 채로) 한 줌에 날아가고
이 무뎌진 사람들 (그들은 지금) 집으로 돌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