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34
앨범 : 일기
작사 : 조용
작곡 : 조용
편곡 : 조용
오늘은 하늘이 맑았어요
바랄 것 하나 없이
걷기 좋을 만큼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길래
걸음이 바쁜가요
갈 곳은 있는지
음 이제 와 돌이켜보면
나아질 거라고 믿었던 것 같아
음 하지만 생각해보니
난 좋은 사람이 아녜요
어느 날 갑자기 편안해진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내 안에 뒤엉킨 여러 마음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괜찮아질지 몰라
조금씩 무뎌져가는 것들
오후에서 또 해가 저문 사이
우리는 어떻게 지내야 할까
바다가 보고 싶은 것 같아
그때를 떠올려보면 아마
견디기 힘든 건 나였는지 몰라
하지만 생각해보니 난
애써봐도
좋은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어느 날 갑자기 편안해진다면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내 안에 뒤엉킨 여러 마음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우린 우릴 위해서
어두워진 하늘을 피해서
가는 밤을 따라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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