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래요
잘 지내고 있을까요?
괜한 걱정이죠.
아무렇지 않을 그대인데
좋은 사람이었죠.
나 혼자만 그럴까요?
웃는 모습이 빛나던 그 사람
아프진 않을 까요? 밥은 먹을까요?
챙겨주고 싶어도 그럴 수 가 없네요.
오늘도 그 사람은 많이 힘들겠죠.
어떤 위로도 난 해줄 수 없네요.
미안해요 내가 이래요
바보처럼 아파요
못난 나라서 이렇게 참아요
혹시 아직 있다면
기회라도 남았다면
돌아 와줘요 너무 보고 싶어요
기억 속 그 사람이 아직도 선명해요
손을 뻗어 보아도 닿을 수 가 없네요
누군가 그 사람을 울리진 않을까요
이젠 알 수도 어쩔 수도 없네요
미안해요 내가 이래요
바보처럼 아파요
못난 나라서 이렇게 참아요
혹시 아직 있다면
기회라도 남았다면
돌아 와줘요 제발 나 여기 있어요
이 노래가 들리면 나란걸 알까요?
그대 이야기란걸 알까요?
듣고 있다면 연락이 올까요?
장난스럽던 그때 그 말투로
기다려요 나는 지금도
바보라서 이렇게
떠난 당신을 아직도 못잊어
혹시 남아 있다면
그대마음 남았다면
돌아 와줘요 제발 나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