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내게
거짓으로 대할까
알 수 없는 저 눈빛
넘을 수 없는 선 끝엔
내가 몰라야만 할
진실이 있는 걸까
숨 막히는 이 곳에서
오늘도 눈을 뜨네
난 알아 작은 나무조차 될 수 없단걸
누군갈 빛내줄 누구도 모르는
어둡고 차가운 까만 그늘처럼
내일은 나를 쓰다듬어줘
눈 감고 열을 세고나면
내 앞에 팔을 벌려줘어
기다릴게 (늦어도돼)
미안하지 (않아도돼)
잘해줄게 (믿어도돼)
기다릴게 나를 찾아와주라
내 잘못은 도대체
어떤 크기이길래
상처가 날때까지 난
벌을 받아야 할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익숙해져 가지만
Oh 아직 선명한 꿈들과 행복한 기억도
사라져 버릴까 움켜쥐고 있어
내일은 나를 쓰다듬어줘
눈 감고 열을 세고나면
내 앞에 팔을 벌려줘어
기다릴게 (늦어도돼)
미안하지 (않아도돼)
잘해줄게 (믿어도돼)
기다릴게 나를 찾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