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lady 날 떠나지마
너를 기다리고 있진 않지만
지나가는 날이 괴로워
oh baby yes you
너무 미안해 거짓말을 좀 보탰네
이 도시는 너무 밝아
졸린 눈 못 뜨고 눈이 풀려 이젠
신경 쓰기엔 바뻐
눈앞 껌껌해 무엇도 관심 밖이네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혼자가 돼 뛰어 달이 지면
마지막 인사도 필요 없는 너를
남겨두고 가네
I’m coming up with a glory
나를 찾지마 저 멀리
손 안 닿는 곳에 다 필요 없어
그냥 기분뿐인 말이지만
널 지키고 싶지 않아
결국은 지나갈 뿐이니까
진실을 말하기만 할 수 없네
이건 절대 거짓말이지 내 말이 맞지
우린 언제까지고 멈춰있진 않네
째깍째깍 초침 소리에
이젠 다시 춤을 출 거야
니가 모르게
온 세상이 어지러울 거야
내 손 잡을 때
남은 건 없었네 그때 나도 알았네
이제 와서 모든 게 꿈같네
I’m coming up with a glory
나를 찾지마 저 멀리
손 안 닿는 곳에 다 필요 없어
그냥 기분뿐인 말이지만
널 지키고 싶지 않아
결국은 지나갈 뿐이니까
나를 찾아줘 계속
나를 찾아줘 계속
나를 찾아줘
나름 계속 생각했으니까
오늘 밤 무덤 앞에 서도
내일 또 돌아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