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 믿었던 하루가 흩어진 먼지처럼
선명한 빛들이 꼭 눈처럼
천천히 희미하게 사라져 가
우린 거짓으로 덮어졌어
사실을 알게 되면 멀어질까 봐
하얀 거짓말이 나올 거야
이해해 너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하지만 숨기려고 하는 게 아파
진실을 알 수 없어서 오직 할 수 있는 건
모르는 척 연기를 해
난 알게 될 순간을 기다릴 뿐인걸
일상에서 지쳤을 때
항상 믿고 의지를 해
외롭고 괴로울 때
혼자 앓고 숨기지 마
보이지 않는 천으로 더럽혀
너와 난 천천히 돌아가
우리 가까워지자 진실에
항상 제자리에 반복되지 않게
Lie 믿었던 하루가 흩어진 먼지처럼
선명한 빛들이 꼭 눈처럼
천천히 희미하게 사라져 가
점점 물들어진 온 세상이
눈부신 빛에 녹아
Lie 믿었던 하루가 흩어진 먼지처럼
선명한 빛들이 꼭 눈처럼
천천히 희미하게 사라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