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식은 밤, 불씨 하나
내 마음 작은 방, 조용히 타나
속삭임 사이로 피어난 작은 불씨
너의 말 한마디에 살짝 깜빡이지
내 심장 원래 쪼끄매, 그래서 더 예민해
하지만 그 불길, 널 향해 더 크게 태우려 해
화는 내지마, 속삭여줘, 조용히
티끌 모아 태산, 그렇게 널 쌓아둘게
내 맘은 바다, 파도 위로 널 부르네
조금만 더 가까이, 이 불씨에 녹아줘
이 밤, 조그만 불꽃, 너를 향해 번져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 심장을 다 태워
소리 없이 커져가는, 뜨거운 내 마음속
화는 내지마, 온기로 다가와 줘
너의 눈동자, 별빛보다 반짝이고
내 작은 심장, 그 빛에 더 뛰어
얼음 같은 침묵 속, 네 손길이 녹아내려
이젠 너의 열기로, 내 마음이 춤춰
Don't push me away, hold me, warm me.
말로 못한 내 마음, 눈빛으로 읽어줄래
시간이 멈춘 듯, 숨결이 닿는 그 곳에서
너와 나, 이 작은 불씨를 함께 키워가
이 밤, 조그만 불꽃, 너를 향해 번져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 심장을 다 태워
The hot, silent, growing inside of me.
화는 내지마 내심장이 쪼그매져
화는 내지 말아줘, 나의 조그만 심장에
은유 속에 숨겨진, 뜨거운 사랑의 메아리
쪼끄멘 내 심장에 쪼끄맨 내 심장이
널 위해 크게 뛰니
계속 널 향해 타오르리 쪼끄만 내 심장에
이 밤, 조그만 불꽃, 너를 향해 번져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 심장을 다 태워
The hot, silent, growing inside of me.
화는 내지마 내 심장이 쪼그매져 화내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