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의 하늘나라 이제 1부를 마칠 시간입니다
요즘 참 춥죠 세상을 둘러보니 몸과 마음이 아픈 친구들이 많이 생기는 거 같은데요
한편으로는 시끄러운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이 참 대견하기도 한 거 같아요
최근에 하늘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솔직히 저는 제 친구들이 이 세상에서 잘 살아가 줬으면 좋겠어요
힘들면 힘들다 말하고
어려우면 어렵다 말하고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법도
멋있는 일중 하나이니까요
저의 소중한 친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있어요
지금 이 시대는 완성되지 않는 사람들이 살아가기 힘든 시대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럼에도 잘 살아가야 한다는 모순이 있지만
여러분들이 강인함과 똑똑함을 가지고
변화하는 시대가 주는 압박에 당당히 맞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이 강해지고 행복해졌으면 좋겠거든요
오늘도 밥 잘 챙겨 먹고 지루할 수도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