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기대 없이 나간 자리
거기서 널 만났지
한참을 널 바라봤어
조급한 맘으로
만나긴 싫어
서로 어색했던
그날의 우린
조금씩
마음을 열었었나 봐
몰랐는데 몰랐는데
더욱 가까워진 우리
하루하루가
사랑한단 한마디로
내 마음 다
보여 줄 순 없어
너가 배고파하는 것보다
널 사랑해
재미없어할까 봐
나 아무 말 대잔치
이런 내가
좋으니
주위 사람들에게도
친절해
그런 너를 보고 있으면
나도
좋은 사람 그런 사람
될 수 있을 것만 같아
하루하루가
사랑한단 한마디로
내 마음 다
전할 수 있을까
여행 떠날래라는 말보다
더 설레게
맛있는 걸 볼 때면
니가 먼저 생각나고
좋은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올라
사랑한다 사랑한단 말
every day
말해 주고 싶어
하루하루가
좋은 사람
좋은 사람
너를
드디어 만난 것 같아
너를 만나고
나의 매일이
달라졌어
내가 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