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가 맘에 들지 않아 몇번 말했지 돌려서
근데 그때 말론 못알아듣는 표정에
바로 너를 피해
시간이 없단 말로 피해
제발 그말은 하지마 내게 고백하는 공격
분위길 잡을때 마다 주저없이 번번히
바로 너를 피해
도대체 네가 나를 왜
널 싫어하는건 아냐 그저 사귀기는 싫어서
친구사이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사귀다 헤어져 다신 못보는
사이가 될걸 뻔하다 돌려 말했더니
그때부터 매일 연락해서 날 더
당황하게 만들어 더 뜬금없이 보내는 폰에
문잔 희망차게만 보여
내 인스타에 켜진 활동표시에 들이대려하는 순간
바쁘다 답한 후 도망 포기할줄을 몰라서
너를 피해
왜 넌 나를 좋아해?
어차피 내앞에서
한마디 못하던데
부담스러워 매일
나 하나만 부탁해
이렇게 말할게
제발 나말고 저기가서 다른앨 좋아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