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끝에서 넌 날 기다리겠지
이길의 끝에서 넌 날 반겨주겠지
그 빛의 시작에서 넌 웃고 있겠지
나는 너, 너는 나, 바로나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여기까지 왔지만
없잖아 아무것도 없잖아
어둠의 밀림 속 수풀을 헤쳐 여기까지 왔지만
없잖아 아무것도 없잖아
이곳을 지나서 계속해 앞으로 달려가다 보면
그렇게 원하고 바라던 세상이 있어 오~예
어둠의 끝에서 넌 날 기다리겠지
이길의 끝에서 넌 날 반겨주겠지
그 빛의 시작에서 넌 웃고 있겠지
나는 너, 너는 나, 바로나
지치고 쓰러져 힘들 때, 그곳의 너를 생각하며
다시 또 일어나 앞으로 나는 너와 함께 있어
어둠의 끝에서 넌 날 기다리겠지
이길의 끝에서 넌 날 반겨주겠지
그 빛의 시작에서 넌 웃고 있겠지
나는 너, 너는 나, 바로나
어둠의 끝에서 넌 날 기다리겠지
이길의 끝에서 넌 날 반겨주겠지
그 빛의 시작에서 넌 웃고 있겠지
나는 너, 너는 나, 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