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가 난 밖을 나가봐
전보단 덜 추운 날씨와
더 얇아진 옷과 날 녹이는 햇살
달라진 공기가 날 감싸
아직은 준비가 안됐어
하얀 세상을 기다릴 날
아쉬운 올해 첫날
다시 오지 않아
Hey there 너는 잘 지내
요즘에 너무 추웠지 매일
나에겐 짧았던 1년이 너에겐 어떤 느낌일지
추운 겨울엔 꽃이 안 펴
그러니 너는 봄을 기다려
질렸어 하얀 눈이 내리는 날도
점 점 점 녹아가는 눈들도
Baby don’t worry 이제 꽃 피길 바라
따뜻한 날씨와
겨울이 끝나가 난 밖을 나가봐
전보단 덜 추운 날씨와
더 얇아진 옷과 날 녹이는 햇살
달라진 공기가 날 감싸
아직은 준비가 안됐어
하얀 세상을 기다릴 날
아쉬운 올해 첫날
다시 오지 않아
따라라 따라라 따
따라라 따라라 따
따라라 따라라 따
따라라 따라라 따
겨울 노래는 이제 다 끝나가는데 나는 왜
너와 같이 봤던 눈을 지우지 못해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그런
작고 소중한 기억들
잊기 않길 바라
어제 봤던 걸 또 보길 원해
우린 또 봄처럼 피어나야 해
멋진 네 신념을 지켜야 해
겨울을 끝내야 해
지나간 것들은 보내야 돼
겨울이 또 와도 버텨야 돼
우리의 화창한 봄날을 위해서 건배
겨울이 끝나가 난 밖을 나가봐
전보단 덜 추운 날씨와
더 얇아진 옷과 날 녹이는 햇살
달라진 공기가 날 감싸
아직은 준비가 안됐어
하얀 세상을 기다릴 날
아쉬운 올해 첫날
다시 오지 않아
겨울이 끝나가 난 밖을 나가봐
전보단 덜 추운 날씨와
더 얇아진 옷과 날 녹이는 햇살
달라진 공기가 날 감싸
아직은 준비가 안됐어
하얀 세상을 기다릴 날
아쉬운 올해 첫날
다시 오지 않아
따라라 따라라 따
따라라 따라라 따
따라라 따라라 따
따라라 따라라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