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맘 하나 모르는 사람
어두운 구름속의 별처럼 그 앞을 서성여도
날 못 보는 사람
들녘에 핀 꽃처럼 환하게 내 가슴속 온통
그 얼굴 온통 어지르지만
눈에 차는 눈물에 지워져
다시 또 그리움만 주는 사람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젠가 내맘도 그대눈에 그대맘에
보일날 있겠죠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 없이도 행복하게 웃는 그댈 보며
그땐 어떡하죠?
<간주중>
궃은 하늘 속에 빛처럼
눈앞에 글썽여도 볼수 없는 사람
많이 취한 어느날 새벽녘
그리움 전하려 용기 내어 걸어가봐도
맘에 이는 두려움만 앞서
다시 또 돌아서게 하는 사람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젠가 내맘도 그대눈에 그대맘에
보일날 있겠죠
기다리다~기다리다~
나 없이도 행복하게 웃는 그댈 보며
그땐 어떡하죠?
그댄 정말 모르죠 아파서 아파서 우는 사람을
비가 되어 온단걸..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젠가 내 맘도 그대눈에 그대맘에
보일날 있겟죠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 없이도 행복하게 웃는 그댈 보며
그땐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