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지친 날이면
내 마음까지 끌어안아준 너에게
전할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뿐이야
보고 있으면 너무 소중해
아까운 마음만 들어
우리 앞에 흐르는 시간은 그저
널 더 사랑하게 만드는 걸
발걸음이 무거운 날이면
고스란히 네 하루를 담는
너만의 그늘이 될게
나에게 기대어줄래
기꺼이 네게 내어줄게
유일한 나의 행복일 테니
더 바랄 게 없어
사랑한다는 말론 부족해
아쉬운 마음만 들어
살아감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건 너라는 걸 꼭 말해줄래
발걸음이 무거운 날이면
고스란히 네 하루를 담는
너만의 그늘이 될게
나에게 기대어줄래
기꺼이 네게 내어줄게
유일한 나의 행복일 테니
더 바랄 게 없어
사랑을 속삭여줄게
그럼 넌 그저 웃어줄래
그것만으로 행복일 테니
더 바랄 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