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밤새 머문 기운 야금야금 내민 빛이 보여요
지구빛을 받으러 나와요 오늘 살아갈 에너지요
새벽 해가 뜨는 아침 상쾌한 이 시간 맨땅 맨발로
숲길이 예뻐요 그사이 비추는 햇살도 예뻐요
쌓은 근심들 발을 땅에 디디어 흐트려뜨려요 떨치어요
땅이 뭐라고 그러지는 않아요 걱정이 많아도 복잡하여도
어싱 부드럽게 안아주네요 어싱 내손을 잡아주네요
어싱 좋아져요 좋아지네요 우리같이 걸어요
땅과 발이 닿는 시간 어릴적 그기분 순수 명랑함
마음이 예뻐요 씀씀이 나오는 말씨도 예뻐요
쌓은 근심들 발을 땅에 디디어 흐트려뜨려요 떨치어요
땅이 뭐라고 그러지는 않아요 걱정이 많아도 복잡하여도
어싱 부드럽게 안아주네요 어싱 내손을 잡아주네요
어싱 좋아져요 좋아지네요 우리같이 걸어요
어싱 부드럽게 안아주네요 어싱 내손을 잡아주네요
어싱 좋아져요 좋아지네요 우리같이 걸어요
어싱 어싱 어싱 어싱 어싱 어싱 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