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보수동쿨러
앨범 : 의자에 앉아
작사 : 구슬한
작곡 : 구슬한
편곡 : 보수동쿨러
모래 위의 아이들
햇살 아래 땀 흘리며 놀 때
함께 있는 사람과
개들은 미소를 짓는 듯해
늦은 오후의 빛
새어 들어올 때
무력함은 베개 위를
떠다니네
이젠 주인 없는
소파에 기대
가라앉네
헬렌 나를 안아줘
저 멀리 떠나 버리기 전에
행복할 수 있는 건
달려가는 존재들인 듯해
늦은 오후의 빛
새어 들어올 때
무력함은 베개 위를
떠다니네
이젠 주인 없는
소파에 기대
가라앉네
느린 발걸음을 맞출래?
춤을 추듯 길을 걸을래?
눈이 부신 파도를 볼 때
미소 짓는 우릴 마주해
어느 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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