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버섯을 먹고 난 돈을 세고
슈퍼마리오
난 풀을 씹어 마치 초식동물
걱정은 아주 가끔
제물을 바치고 얻었어 재물
차가운 세상은 마치 겨울
니 여자는 폐품 계단에 던져
내 친구 버섯을 먹고 난 돈을 세고
슈퍼마리오
난 풀을 씹어 마치 초식동물
걱정은 아주 가끔
제물을 바치고 얻었어 재물
차가운 세상은 마치 겨울
니 여자는 폐품 계단에 던져
너무 자욱하지 연기
사방팔방 피 익숙해지는 게 차라리
대체 언제부터 대체 그게 언제부터
필요해 비싼 바지
추풍낙엽 나뭇잎 갈퀴
난 그냥 세상을 속이고 있어
세상이 날 속이려 하고 있어
빼줘 니 간이랑 쓸개
구미호처럼 벗겨 먹으려 하지만 나는 안 통해
걷고 있어 내 길은 고행
의미 없지만 즐겨 내 고생
왔다 갔다 머리가 변해 흰색
내 친구 버섯을 먹고 난 돈을 세고
슈퍼마리오
난 풀을 씹어 마치
걱정은 아주 가끔
제물을 바치고 얻었어 재물
차가운 세상은 마치 겨울
니 여자는 폐품 계단에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