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볼 수 없는
달의 뒷면 같아
아주 조용한
어쩌면 신기한
그런 하루가 반복돼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내 마음속에 조각들을
깊고 어두운 곳에서도
하나씩 맞춰가고파
모든 것이 맞지 않아도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어도
하나씩 밝혀 나갈래
누구도 보지 못한 나의 마음
조각조각 모아서
아주 밝은 별빛조차
미처 닿지 못한 내 맘
이제는 하나로 만들어
나조차 찾지 못한 나의 마음
조각조각 모아서
어둠 속에도
더 밝게 빛나는
그런 별이 되고 싶어
내가
매일 해가 떨어지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조용한 새벽에 나
어두운 거리에 촛불 하나 흔들리는
그런 느낌 난 느껴 매일
영원히 빛날 그날을 생각해
나만의 이야기를 오늘도 써 내려가며
흔들림 속에도
내가 저 별이 되고파
누구도 보지 못한 나의 마음
조각조각 모아서
아주 밝은 별빛조차
미처 닿지 못한 내 맘
이제는 하나로 만들어
나조차 찾지 못한 나의 마음
조각조각 모아서
어둠 속에도
더 밝게 빛나는
그런 별이 되고 싶어
내가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혼자인 듯 걸어 난
가끔은 너무 큰 세상이
가끔은 너무도 두려워
모든 것이 지나면
알게 될까
어떤 별 인지
밝게 빛나고 싶어
저 별처럼
언젠가 빛나길
그래서 일어나
다시 또 일어나
아직도 찾지 못한 나의 마음을
조각조각 모아서
하나의 별 되어
밝게 빛나는 저 별이 되어
눈이 부시도록
영원히 빛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