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feat. 손태진)

정미조
앨범 : 75
작사 : 이주엽
작곡 : 손성제
편곡 : 손성제
알 수 없는 설렘들이 끝없이 밀려오는
여기는 맑고 푸른 나라 시간도 멈춰서 쉬는 곳
혼자라도 괜찮아요 눈을 감고 걸어봐요
여기선 외로움마저도 저마다 풍경이 되지요
저 먼 바다 위로 노을이 내려오면
그땐 고백하기 좋을 때죠 사랑한다 말해봐요
바다 내음 가득 마음이 부풀어오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봐요
저 먼 섬들 위로 별빛이 내려오면
그땐 사랑하기 좋을 때죠 다시 없을 날이예요
따사로운 어둠 항구에 조용히 오면
아름다운 얘기들이 불 밝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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