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꺼진 방 안엔
항상 들려오는 소리
우린 함께 있기에
더 아름다운 새벽이야
네가 날 불러준 곳
그곳엔 우리 둘 밖에 없어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어주면 안 되겠니?
잠시 모든 짐을 내려놔
1초라도 편해지고 싶어 난
넌 내 감정 들을 알아주고
언제 찾아가든 늘 반겨줬어
요즘도 자주 불안해지곤 해
그럴때 마다 생각나는 너
오늘도 이어폰을 꽂고
널 만나러 가
너는 날 위로해주고
늘 내게 힘을 주었어
내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도
아무 말 없이 날 감싸 주었어
세상이 나를 버려도 좋아
하루가 끝나도 난 무너지지 않아
정신없이 흘러가는 이 세상 속에
변하지 않는 건 너뿐이네
너는 날 위로해 주고
늘 내게 힘을 주었어
내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도
아무 말 없이 날 감싸 주었어
너는 날 위로해 주고
늘 내게 힘을 주었어
내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도
있어줘서 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