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의심해본적 없죠
몇일만 지나면 올꺼란 그말을~
서두르고 걷던 걸음도 그땐
내게로 올때도 똑같을거라고
보고 싶어요 그 맘 뿐이죠
몇밤을 새야만 날 찾아 올까요?
믿고 있어요 오고 있겠죠
늦어서 미안해 그 말을 하면서..
단 한번도 지루해 한적 없죠
그대만 기다린 내 더딘 하루는~ 음..
올꺼라던 서툰 인사도 나는 거짓말이라는
그 생각 조차 들.지.않.았.죠
보고 싶어요 그 맘뿐이죠
몇밤을 새야만 날 찾아 올까요?
믿고 있어요 오고 있겠죠
늦어서 미안해 그 말을 하면서..
사실은 그대 듣고 말았죠
깊은밤에 들어본 전화벨도..노..예..
날 버리고 간다고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그녀를 달랜 그대 목소리까지도~ 노..
이해할께요..그 맘 뿐이죠
나보다 그녀가 더 좋은거겠죠 (날 버릴만큼)
이젠 잊어요.. 그럴꺼에요
나 혼자 견뎌내고 애쓰고 다짐해봐도
몇번을 다짐해 다 잊은척해도
보고 싶어요 그 맘 뿐이죠
몇밤을 새야만 날 찾아 올까요?
믿고 있어요 오고 있겠죠
가끔은 못 믿는 날 원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