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날들이겠지 내가 가는 길은
삐딱하게 나를 바라보아도
괴물처럼 걸어가야 해
손을 내밀어도 잡아 주지 않아
내 손에 쥔 슬픔이 넘쳐 흘러도
괴물처럼 삼키고 있어
굳은살로 덥힌 날들이 내 삶을 말하고
일그러진 얼굴 때문에 늘 혼자라해도
나는 꿈을 꾸는 자유가 있어
도망갈 곳 도 없어 떨어 질 곳도 없어
내가 가야 하는 길을 위해서
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
지금 날 버려 두면 후회하고 살 것 같아
숨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에
부끄럽지 않는 나를 위해서
나는 이를 악문다 내가 가야 하는 길에
힘이 다해서 쓰러진 대도
괴물처럼 일어나야 해
굳은살로 덥힌 날들이 내 삶을 말하고
일그러진 얼굴 때문에 늘 혼자라해도
나는 꿈을 꾸는 자유가 있어
도망 갈 곳도 없어 떨어 질 곳도 없어
내가 가야 하는 길을 위해서
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
내게 많은 가시가 있어
나를 멍들게 해도 나를 아프게 해도
내가 가야 하는 길을 위해서
나는 괴물이 됐어 나는 괴물이 됐어
힘든 날들이겠지 내가 가는 길은
언젠가 우린 다 사라지겠지
두렵지 않아 나는 괴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