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Materials Pound
앨범 : 전구(電球)
작사 : 어호준, 김도우, 박예찬, 유준현, 최정우
작곡 : 어호준, 김도우, 박예찬, 유준현, 최정우
편곡 : 어호준, 김도우, 박예찬, 유준현, 최정우, 박세혁, 송명섭
소리만 치는 군중들
바람에 묻혀 숨을뿐
소리는 진실에 가려서
이 땅에 무언갈 남겼어?
풀려지지 않는 냉기가
나를 점점 조여온다
수많은 눈들이 노려본다
다른길 걷기엔 죄인인가
점점 모두가 미쳐가니
희망을 잃어가지
끝은 없어 이 순간에도
올가미가 내 목을 죄어도
끝나지 않는 겨울과 같아
봄 빛에 머물수 없잖아
끝은 없어 이 순간에도
올가미가 내 목을 죄어도
끝나지 않는 겨울과 같아
봄 빛에 머물수 없잖아
무엇을 위해 이곳에서 빛을 찾는가
무엇을 믿기에 희망에 손을 잡는가
더 차가워 질뿐인데
끝은 없어 이 순간에도
올가미가 내 목을 죄어도
끝나지 않는 겨울과 같아
봄 빛에 머물수 없잖아
끝은 없어 이 순간에도
올가미가 내 목을 죄어도
끝나지 않는 겨울과 같아
봄 빛에 머물수 없잖아
점점 더 메말라가는 이 땅
이 곳엔 정말 희망은 없는가
언제나 냉기가 서린 길가
마음속엔 항상 숨겨둔 설움만
저 웃고 있는 태양의 빛을
이 곳을 봄 빛으로 녹여주기를
그것을 기대하며 우린 걷는다
아직 햇살은 여기에서 머문다
이 겨울에서
난 봄을 느끼고 싶어
끝나지 않는 이 겨울에서
봄을 느끼고싶어
그렇기에 이 겨울에서
난 봄을 느끼고 싶어
끝나지 않는 이 겨울에서
봄을 느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