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넌 나무 같아 지칠 때 네 품에 앉아
이제 느낄 순 없지만 고마워 보내준 바람
나에게 넌 나무 같아 지칠 때 네 품에 앉아
이제 느낄 순 없지만 고마워 보내준 사랑
When you walking 혼자 낯선 거릴 거닐 땐
넌 겁 없이 굴어 조금씩 날 멀리해
알 수 없는 표정 나 역시 애가 타
시간이 지날수록 못 고쳐 마음을 닫아
벙쪄 너가 없는 세상은 벌써
번져 슬픔으로 가득해 덧없어
부서져 내 마음이
언제나 그랬듯이
편지를 쓸게 내 마음 진심을 담아
무뎌지는 게 아니라 가슴이 아파
숨겨볼게 너가 준 빗물 가득 담아
웃어볼게 언젠가 또다시 만나
나에게 넌 나무 같아 지칠 때 네 품에 앉아
이제 느낄 순 없지만 고마워 보내준 바람
나에게 넌 나무 같아 지칠 때 네 품에 앉아
이제 느낄 순 없지만 고마워 보내준 사랑
안녕 잘 지내 뭐가 그리도 바빠서
혼자 급하게 갔는지 그래 사실 나빴어
나 아파서 영화 같던 널 못 놔줬어 착잡한걸
아무것도 못한 거울 속에 내 자신이 싫어
이기적으로 살고 싶어도 널 못 잊어
미친척하고 우리 추억을 또 되짚어
지킬 거라고 나와 보낸 시간 기필코
맑은 미소 잃지 말고 마주 보며 또 기도
널 생각해 잠이 오지 않는 이 밤에
변해갈 때 계절이 해맑게 머리맡에
너와의 사진 보며 또 깨닫게
결국 잠이 오지 않아 가득 채워 잔에
나에게 넌 나무 같아 지칠 때 네 품에 앉아
이제 느낄 순 없지만 고마워 보내준 바람
나에게 넌 나무 같아 지칠 때 네 품에 앉아
이제 느낄 순 없지만 고마워 보내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