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시간이 흘렀네요
그댄 어떻게 지내요 난 마지못해서 살아요
낙엽이 지고 찬바람 불때면 그대를 다시 데려와
일 년이 어떻게 지나버린 걸까요
매일 이렇게 그대와 이별하죠
정신없이 지난 내 하루는
안부를 묻는 사람도 물어볼 사람도 없네요
낙엽이 지고 찬바람 불때면 그대를 다시 데려와
일 년이 어떻게 지나버린 걸까요
매일 이렇게 그대와 이별하죠
어쩔 수가 없네요 다시 또 눈물이 흐르죠 또 아프죠
몇 번의 계절이 다시 돌아와도 그대로 여기 서있죠
시간에 잊혀질 사랑은 아니에요
나는 오늘도 그대를 마주해요 매일 이렇게 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