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새긴 타투는 지워 싹 다
헤어질 핑곗거리를 찾아
떠나가는 너를 보면 마음이 아파
아직인가 싶기도 하다
네가 또 한 마디만 하면 난 난리 쳐 난리
어지러운 마음을 좀 달래 빨리
hurry up
내가 떠나기 전에 네가 나를 꼭 잡아줘
몇 년 동안 계속 고민해 봤어
너한테 어떻게 말을 걸어야
우리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그런 밤을 아마 한 수 천 번은 보냈나
이렇게 지냈어 그동안 아프게
다시 보게 된 green light
내 심장 소리 땜에 밤을 새웠어 all night
시간 좀 지나 이제 우리가 만날 때
급하게 탔어 유산소
왜냐면 너한테 잘 보여야 해
호텔 앞에 있던 벤치 한가운데
앉아서 널 기다렸고
그리운 마음에
사진 한 장 봤더니 시간이 얼마 없네
당장 달려갔어 너에게로 go there
미안 내가 좀 부끄러워서
약속한 걸 못 했어
근데 그렇게 좋더라 너 얼굴 한 번만 봐도
이젠 다시 볼 순 없는 우리 둘 상태
아쉬워서 혼자 가본 도쿄에 너는 없네
마음속에 새긴 타투는 지워 싹 다
헤어질 핑곗거리를 찾아
떠나가는 너를 보면 마음이 아파
아직인가 싶기도 하다
네가 또 한 마디만 하면 난 난리 쳐 난리
어지러운 마음을 좀 달래 빨리
hurry up
내가 떠나기 전에 네가 나를 꼭 잡아줘
너랑 같이 갔던 그 샌드위치 가게 이름을 까먹고
이걸 핑계로 연락할까 생각도 해봤어
두 달 전엔 같이 걷던 이 거리를 나 혼자서
걷다 보니까 벌써 앞이네 고백한 장소
같이 탔던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 위로
우리가 적었던 추억 속에 남기로
마치 너와 내가 저기 있는 것만 같아
딴 사람들과는 다른 사랑을 했던 게
너와 했던 전부가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질 않아
어제는 또 봤어 네가 내게 준 사랑
앞으론 볼 일은 없어 이게 내 마지막
나만 놓았다면 끝나는 red light
아쉽긴 하다만 나도 널 떠나
널 닮은 사람을 찾곤 하겠지
절대적인 건 없다며 날 위로하곤 해 몰래
넌 뭐해
마음속에 새긴 타투는 지워 싹 다
헤어질 핑곗거리를 찾아
떠나가는 너를 보면 마음이 아파
아직인가 싶기도 하다
네가 또 한 마디만 하면 난 난리 쳐 난리
어지러운 마음을 좀 달래 빨리
hurry up
내가 떠나기 전에 네가 나를 꼭 잡아줘
마음속에 새긴 타투는 지워 싹 다
헤어질 핑곗거리를 찾아
떠나가는 너를 보면 마음이 아파
아직인가 싶기도 하다
네가 또 한 마디만 하면 난 난리 쳐 난리
어지러운 마음을 좀 달래 빨리
hurry up
내가 떠나기 전에 네가 나를 꼭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