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별들이 빛나는 깊은 산속에 억새풀 울음소리 구슬프고
청풍호에 달 그림자 외로이 흘러 간다.
인적없는 적막한 산길을 나홀로 가는데 조용히 다가서는 그대,
그대 그림자 안에 내가 있어요. 월악산 청풍호에 스며드는 그대 목소리사랑의 속삭임 소리
월악산 봉우리에 달이 걸리면 우리 님 오실까 마음 설레고 바람타고 억새풀 춤을 추는데,
나 홀로 산길을 가네. 달 그림자 외로운 청풍호에 피어나는 사랑의 향기그리운 그대 목소리
오늘도 님 발자욱 그리며 홀로 밤을 지샌다.
오늘도 님 발자욱 그리며 홀로 밤을 지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