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나를 일으키네
은근 슬쩍 가장 예쁜 별을 가득 건네
울음바다를 건너버리자니
얄밉고도 미워할 수가 없어
끝내 이 마음을 참지 못할 거고
진심으로 이상을 꿈꿀 테죠
현실을 버텨내 버린 순간, 이미
제 자리를 찾은 거지
멀리
어느 밤
보란 듯이 한 치 앞에
Divin' Divin'
기어코 나를 끝자락에
Divin' Divin'
식을 줄 모르고 흘러가
이내 그대와 닮아가는 나를 보자니
유난히도 아려와
다 잊어버린대도
얼마든지 보일게
나를 믿고 들어주는 너이기에
우연이야 늘 만들어 온 것을
무의미라는 건 없어
끝내 이 마음을 참지 못할 거고
진심으로 이상을 꿈꿀 테죠
현실을 버텨내 버린 순간, 이미
제 자리를 찾은 거지
멀리
어느 밤
보란 듯이 한 치 앞에
Divin' Divin'
기어코 나를 끝자락에
Divin' Divin'
식을 줄 모르고 흘러가
이내 그대와 닮아가는 나를 보자니
유난히도 아려와
다시
Divin' Divin'
이 품 안에선 들켜도 돼
Divin' Divin'
속절없이 파도를 맞이해
바르게 서서 끝내 질 수가 없는
그 모습에 기울여
얼굴 한번 보겠다고
온 계절을 건넜어
다 헤진 흔적들을
역시나 그댄, 놓치질 않네
변명에 숨지 않고
진정 이 생을 누리자고
한마디를 지긋이
내게 건네
Divin' Divin'
기어코 나를 끝자락에
Divin' Divin'
식을 줄 모르고 흘러가
이내 그대와 닮아가는 나를 보자니
유난히도 아려와
다시
Divin' Divin'
이 품 안에선 들켜도 돼
Divin' Divin'
속절없이 파도를 맞이해
바르게 서서 끝내 질 수가 없는
그 모습에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