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 이런 생각해 하루살이가 되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면서 아름다움 눈에 담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 알아 얼마나 미련한 건지
그래도 지금보단 훨씬 행복할 것 같은데
길이 달라서 우리가 헤어지는 게
두렵다고 무섭다고 어른이 되는 게 싫다고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는데
매번 나 혼자 뒤쳐진다고 항상 후회한다고
내 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어 내가 네 아픔을 아는 건 아니니까
넘어지게 되면 무서워하지 마 그건 네게 푸른 하늘을 보게 해주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현실을 보라는 게 너무나 아픈걸
말도 안 되는 상상 속이 포근해서 나가기가 싫은걸
할 줄 아는 게 이것밖에 없는데
매번 나 혼자 뒤쳐진다고 항상 후회한다고
내 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어 내가 네 아픔을 아는 건 아니니까
넘어지게 되면 무서워하지 마 그건 네게 푸른 하늘을 보게 해주니
쓸쓸하겠지 너무나 외로울 테지
누구도 관심 없는데 혼자 버텨야 하니까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루진 못하지
근데 장담해 너만큼은 꿈을 이룰 거라고
내 말이 와닿지 않을 수 있어 너가 얼마나 아팠는지 모르니까
그래도 억지로 견디길 바래 먼 훗날 햇살이 너를 맞이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