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어젯밤은 너무 힘들어서 술을 마셨다
피눈물을 훌쩍 마셔 버렸다
죽어라고 살아 봤자 나는 패배자였다
절대 이길 수가 없는 이 세상
오랫동안 품어왔던 나의 소중한 꿈을
포기하고 괴로워할때
어떤 이가 불쑥 날 찾아와
노래 해준다
신비롭고 기묘한 노래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가진것도 하나 없는 나를 가여워하며
크게 노래 불러 주던 사람이
너무나도 고마워서 정말 펑펑 울었다
한참동안 펑펑 울어 버렸다
나는 결코 쓰러지지 않고 이겨내리라
스스로에 다짐을 하니
그 사람은 다시 한번
내게 노래해준다
신비롭고 기묘한 노래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
아라리 아리랑 오 아리랑
아라리 아라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