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없어 백도 없어 지능도 없어 힘도 없어
있는 척은 다 하는데, 결국 없어 아무것도 없어
대형로펌 변호사 썼다고 소송한다더니, 들어온 게 없어
이곳저곳 업소들 신고하면서 걸리게 한다더니, 결국 걸린 게 없어
너는 가진 게 없어, 진짜 아무것도 없어
그렇게 자신했던 거, 다 헛된 걸로 돌아와
돈도 없고 백도 없고, 그저 입만 살아 있어
하지만 내가 가진 걸로 너를 이겨줄게
할 줄 아는 게 겨우 신상털기, 그마저도 인터넷 찌라시 짜깁기 “수준”
나 감옥 보낸다고 명예훼손 운운하면서, 지들이 올리는 건 안 걸린다 생각하는 “착각”
진짜 그렇게 믿는다면 지능이 없는 거고, 알면서도 저런다면 깡따구 있는 건 “인정”
돈도 없고 백도 없고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깡따구 하나로 덤비는 용기만큼은 “가상”
그래봤자, 결국 남는 건 텅 빈 말뿐
하지만 이길 자신 있는 나는 여기 있어
그런데 어쩌나
네 상대는 돈도 있고 백도 있고, 능력도 있고 지식도 있던데
덤벼도 너가 이길 리는 절대 “없어”
너에게는 다 없지만 나한테는 있어 우리한텐 있어
돈도 있고 백도 있고, 능력도 있고, 이길 자신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