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사랑은 없다 믿었어 난 냉정하다고 믿었는데
눈 내리는 성탄절 왜 너의 얼굴이 생각이 나는지
그렇게 겨울 깊어만 가고 내 한숨도 깊어만 가는데
사랑해 널 사랑해 왜 자꾸 이 말만 생각이 나는지
소복히 소복히 눈이 내려와 그대 미소 닮았네
가만히 가만히 그대 그려보다 그대 미소 떠올라
웃으며 눈물짓네
성탄절 밤은 저물어 가고 니 모습도 저물어 가는데
사랑해 널 사랑해 왜 자꾸 이 말만 생각이 나는지
소복히 소복히 눈이 내려와 그대 미소 닮았네
가만히 가만히 그대 그려보다 그대 미소 떠올라
웃으며 눈물짓네
소복히 소복히 눈이 내려와 그대 미소 닮았네
가만히 가만히 그대 그려보다 그대 미소 떠올라
웃으며 눈물짓네
온 세상이 하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