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할 수 없어요 그대 아닌 다른 사랑을
내 두 눈에 박힌 그대라는 상처때문에
다 알 수 있겠죠 내가 누굴 사랑 했는지
내 얼굴에 새긴 그대이름 읽혀지니까
나를 안쓰러워 하지마..
아무도 사랑할 수가 없죠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죠
눈물 젖은 내 몸이 녹이 슬어버려서
고장난 가슴이 뛰지 않죠
그대란 기억 하나로
버티고 있는 여자가 됐죠..
늘 잊지않아요 더러워진 나를 닦는 일
내 곁에 다시 돌아올 그대 맘 편히
나를 안고 잠들 수 있게..
아무도 사랑할 수가 없죠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죠
눈물 젖은 내 몸이 녹이 슬어버려서
고장난 가슴이 뛰지 않죠
그대란 기억 하나로
버티고 있는 여자가 됐죠..
그대 볼수 있다면 하루뿐이라 해도
내 눈물 다 줄 수 있을 텐데
매일 밤 우는게 내 일이죠
그저 난 웃는게 어색하죠
눈물 묻은 입술도 떼어낼 수 없어서..
고장난 입술이 말 못하죠
그대란 이름 하나도
부를 수 없는 여자가 됐죠..
숨을 쉬는 것마저 힘들죠...
...나는 늘 그대 편이죠 ˚ 悲魂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