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twice

장성우
앨범 : 좋은 여행^^
작사 : Zhangsungwoo
작곡 : Zhangsungwoo
생각을 두 번 해
생각을 세 번, 혹은 만 번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네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들은 아마 따라 오겠지
간단히 말해 돈보다는 예술이 좀 더 비싸다는 얘기야
왜냐고?
거기에 순수성이 담겨 있어서
말 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면
사람들은 얼마든 거기에 돈을 지불할 테니까
너무 비싼 값들을 받는 건 결국 사기꾼이 되겠다는 이야기고
차라리 싸게 팔라는 거지
100원을 받아서 1억 명한테 팔면 100억이니까
만 원짜리 값어치의 작품을 그렇게 만들어 팔면
넌 거부가 되고 또 혹은 예술사에 작은 이름 정도는 남겠지
아무튼
1등을 좇는 인간은 1등이 못 되는 법이지
2등을 좇는 인간은 평생 3등 그 언저리가 될 거고
1등 이상을 좇는 인간만이 그 탄력을 받아
1등을 할 거고
돈을 좇는 인간은 결국 돈을 먹지 못한다는
인생의 간단한 진리야
당장 어디가서 부르조아 마블 어쩌구 뭐시기 게임만 해도
알 수 있겠지
모든 것들을 경험하려 하지 말고
그저 기왕 경험한 것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보렴
그건 참 어려운 일일 거야
아 물론 작업의 냉장고, 예술의 저장고 안에 든 게 아무것도 없다면
뭐라도 좀 경험을 하기는 해야겠지
내 말은 그니까
평범한 삶에서도 얼마든지 최고의 것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야
비밀이지만 중요한 건 시각이거든
글쓰기 책 뭐 간단한 거라도 사서 보던가, 그러면 나오는 이야기일 테니까
모두가 한 가지 이야기를 한다는 건 그마만큼
맞는 말이라는 거지
물론 모든 인간들이 한 꺼번에 멍청한 얘기들을 할 때도 있어
그게 이 시대의 수준이라는 거고
아무튼 지나치고
평범한 삶에서도 비범한 시각을 보이는 거
다시 말 해, 비범하다는 건 단순히 특이하다는 말은 아니고
도리어 더 깊은 의미를 안다는 이야기지
어린애들은 모르지만 어른들은 간혹 아는 거,
지혜와 관련된 이야기고
알고 싶다고 다 알게 되는 것도 아니지만
간혹 고찰 속에서 영감이 찾아오기도 하고
네가 바른 방향성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알게
되기도 해.
너에게 잘못한 사람을 차라리 용감하게 용서하는 쪽으로
생각을 해본다던가.
뭐 물론 다 어려운 일이다.
인간사, 세상사라는 게 함부로 정의하기 어려울만치
개인적 디테일들이 있을 테니까
그 모든 상황에서 어떻게 하라고 이런 노래의 글에
적기 어려운 게 사실이야
그래 뭐 알아서 잘 하고
역량을 잘 키우도록 바라고
그래도 조금 지침을 주자면
남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보는 게
필요해
배려심이 깊은 인간은
남들보다 뛰어나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거든.
타인의 사정을 좀 깊이 짐작할 수 있게 된다면
넌 무슨 작품을 적어내든
조금 더 수월해질 거야
노래든 랩이든 글이든 그림이든 만화든, 영화이든.
볼링, 공을 가져와 봐,
그것 만한 무게감을 가진 게
네 머릿속 안에 있는 고민
몰린, 막다른 꼴인,
골목 속에 용의자와 같이,
계속 끝도 없는 상념에
잡아 먹힐까봐 두려움에
떨며 아침을 맞이하네
한참을 고민해도
여전히 답이
보이지 않지
인생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도
갈 길이 보이지 않지
어둔 골목, 막다른 길목,
그런 곳에 갇혀
자유롭지만 감옥에 갇힌
네 삶에 답은 어디에,
차라리 마음을 바꿔,
여태까지 왔던 모든 것들을 변화,
시키면 답이 나올 지도 모르지,
누구를 믿고 누구를 말아야 하는가,
누군가의 손을 잡고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네 길에 정의라는 신념은 언젠가
버려졌니, 혹은 아직도 두 손에 꼭
쥐고 있니,
갈 길 몰라 헤매일 때
네게 답을 알려주는 게 과연 누군지,
어둔 골목 속 뒤에서
스산하게 중얼거리는
사자와 같은 악당의 속삭임
그런 것들에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길,
언제나 옳은 길을 택하길,
결국 다른 이들을 위해야 한다는 것,
결국 너 자신을 속이지 않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가야한다는 거,
네 재능의 최대한을 발휘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줘야한다는 거,
기본적인 상식들을 무시하지 말고
모두가 아는 이야기들을
모두가 알듯이 지켜 나가야 한다는 거
삶이란 보편적인 자세와 모양을
갖추어 지어져 있으므로
보이지 않으나 그 예절을 따라
가야 한다는 거,
허튼 짓거리 하지 말고 똑바로 살아야 한다는 거,
대충 그렇게 가기만 하더라도
인생의 반절은 성공한다는 거,
깊은 고민 속에서 퍼올린 정답은 무엇인가
결국 언제나와 같은 진리는
변하지 않는 아침으로 너를 맞이하고
넌 또 어둔 늪 속에서
가라앉던 널 간신히 끌어올려 주는
지혜로운 말귀를 떠올리게 되겠지
언제나처럼, 여느 때처럼,
누군가,
선배들이 네 삶을 위해 희생했던 날처럼,
양심의 방향성이 따르는 그 길처럼,
네가 죽고 사라진 그 날
먼 훗날 역사를 생각해도
후회되지 않는 그대로의 선택
만이 결국 살아있는 네가
결정해야 할 길이며
가야할 선택길이라네
주사위를 굴려,
인생을 점쳐볼 수 없다는 게,
선명한 현실이야,
주사위의 수 따위는 신경치 말고
1이 나오던 6이 나오던
정육면체는 부숴버리고
네가 해야할 일을 해야 한다는 거
그게 올바른 태도라네
운명을 훔치려 드는 괴도,
들은 여기저기에 많고 또
사이하게 중얼거리는 사이비들의
사기들이 많으니 늘 조심하며
대가 없이 주어지는 무언가를
늘 다시 보고 또 다시 보며
선명히 눈 떠
어둔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지,
볼링,
공을 바라보니,
가만히 있어도 묵직하지,
그런 선명한 무게감,
지독하게 다가오는 살갗의 무게감,
그만한 현실감,
을 잊지 않고 깨어 있어야지
볼링, 공을 가져와 봐,
그것 만한 무게감을 가진 게
네 머릿속 안에 있는 고민
몰린, 막다른 꼴인,
골목 속에 용의자와 같이,
계속 끝도 없는 상념에
잡아 먹힐까봐 두려움에
떨며 아침을 맞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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