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만난 건 처음이지 언제나 내 관심은 너였었지만
겉으론 늘 아닌 척 했어 누군갈 혼자 좋아하면 다 이런 건가봐
둘이서 영활보고 둘이서 거리를 걷고 오늘 하룬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집에는 다와가고 헤어지기는 싫은데 이러다간 내 맘을 들킬지 몰라
너의 얼굴이 왜 다가와 너의 입술이 왜 다가와-
이럴 때 난 어떻게 해 - 피하기는 싫은데--
너의 얼굴이 더 다가와 - 점점 가까이 더 다가와-
나도 그냥 모르는 척 - 눈을 감아 버릴까-
나를 오해하진 않을까 - 날 너무 쉽게 보면 - 그땐 어떻게 해-
그렇다고 고갤 돌리면 - 분명히 너는 무안해서 - 어색해할 텐테~~
새하얀 거품처럼 - 허브의 그 향기처럼-
아주 가벼운 인사 - 하는 건데- 뭐 어때-
괜찮아- 한번인데 - 아니야- 너무 이른데
이러다간 내 맘을 - 들킬지 몰라-
너의 얼굴이 왜 다가와 너의 입술이 왜 다가와-
이럴 때 난 어떻게 해 - 피하기는 싫은데--
너의 얼굴이 더 다가와 - 점점 가까이 더 다가와-
나도 그냥 모르는 척 - 눈을 감아 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