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동
무 작정 꾸역꾸역 짐 싸서
my home 608호로 돌아 왔어
각자 너무 다른 사투리 말투 사람들
초록 상쾌하던 캠퍼쓰와두
이별이야 독서실안 여전히 껌껌히 텅볐지
다 시폈지 민망스레 햐얀책더미 다
사실 자신없었어but 찍찍밟혔던 배 빨간 개구리 무지 싫었어
근데 나 몰래 쪼매 쪼매 독해 져
하루가 넘짧아 길어졌음 한 게첨
7 8 9 10 그리고 11월 여느해처럼 시험날은 유독추웠지만
다음날엔 오랜만에 어머니와 웃었지난
then I realize 세상살이 늦었다 싶을때가 잡을때 또 빠를때
너무뻔해? a yo kid but truth 어쩐대?
Hook
Realize in your sight
가끔은 너무 뻔해거짓말같은 말들/잊지마 그길지만은 않을 젊음의 가 르침
G-PULSE
꾀 다른 사람들과 꾀 많은 사람 눈에
비친 축쳐진 내어깨 나밖에 고집않던
곧죽어도 하겠다던 음악속에 당당한 배고픔의 여유
상당한 고통은 그들앞에 분통을 높여가며
배고프고 가난하면 예술은 내앞에!
배부르고 부유하면 예술은 까맣게!
를 외치던 난 어느새 이만큼 자랐네
그만큼 견뎠네 예술이 내 배고픔을 채웠네
느꼈네 삶에 만족이란 더이상 내인생에 할일이 없음을
확! 잡은 내 펜들앞에 확답을 종이위에
써내려간 비트위에 시집은 항상 외면한체
then I realize
물질의 가난 보단 마음의 고난을 내쫓아
너조차 모르게 현실에 충실해 점차
꿈은 니앞에
Hook
남은건 끽해봐야 십 년 남짓
하지 만 나머지 전부보다도 가치 있어 알지?
지나버린 그는 허풍 마냥 가벼웁게
혹은 넘치게 진지해 우습게
틈만나면 그리 떠들어 대는게
딱히 밉지 않아 매력 있지않아?
취기에 부풀어진 설을 풀지언정 말야
절대 돌아볼게 없게만은 가지말자
서로각자 흘러가듯 점차
강물이 바닷물을 만나듯이 말야
깊이를 알수없게 깊은삶을 살아
땅을 갈아 젊음의 열정을 뿌려대봐
달콤한 열매를 내인생에 담아 이봐
그대 세상에 새로운 새벽을 그려내봐
부딧혀봐 젊음안에 도전 열정 맞고 부딧히고
나서야 비로써 강한 내가되 (후회없이)
H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