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빛에 돋아나는 꽃망울 처럼
가을 하늘을 깨고 날아 온
은빛 새 처럼
세월아 누가 널 보냈나
바람아 목마를 태워다오
방랑에 지친 몸은 어디로 가나
조각배 타고
하늘 나라로 어깨 흔들며
사람들아 누가 날 아는가
이슬에 젖은 마음을
오오오오
바람이여 더 세게 불어다오
자연의 고동 소리 마저
상념이 멀어갈 때
나는 밤 하늘에 별이 되어
춤추며 기뻐하리
난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리라
달 빛에 돋아나는 꽃망울 처럼
가을 하늘을 깨고 날아온
은빛 새 처럼
세월아 누가 널 보냈나
바람아 목마를 태워다오
오오오오
바람이여 더 세게 불어다오
자연의 고동 소리 마저
상념이 멀어갈 때
나는 밤 하늘에 별이 되어
춤추며 기뻐하리
난 빛이 되어 세상을 밝히리라
랄라라랄 랄라라랄 젊음이여
랄라라랄 랄라라랄 사랑이여
랄라라랄 랄라라랄 소망이여
랄라라랄 랄라라랄 젊음이여
랄라라랄 랄라라랄 사랑이여
랄라라랄 랄라라랄 소망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