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속의 나는

건아들
비오는 거리를 나홀로 걸어
좁은 골목 우두커니 서 있다가
문득 나의 발자욱 찾으려하니
비에 젖어 하나도 보이질 않네

다시는 찾을 수 없었네
가버린 젊은 날의
사랑과 미움의 기억뿐
내 모습은 그대 모습은
찾을 수 없었네
기억속의 나는 슬픈 모습으로
하나둘씩 사람들을 떠나보냈지

다시는 찾을 수 없었네
가버린 젊은 날의
사랑과 미움의 기억뿐
내 모습은 그대 모습은
찾을 수 없었네
기억속의 나는 슬픈 모습으로
하나둘씩 사람들을 지워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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