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없이 그냥 보냈어
내 눈에 눈물이 미처 마르기 전에
이럴꺼였니 버릴거였니 제발..
덜컥 겁이나 아니라 믿었어
차라리 사랑했단 그런 미련조차 남기지마
비참하게 이렇게 떠날거면
왜 내맘 가져가..
울어도 웃어도 떠날 너일테니까
차마 돌아보지말고 떠나
죽어도 살아도 잊지못할테지만
우리 이제 이대로 헤어져..
잊혀지겠니 지울 수 있니 설마
버려두기엔 내 맘이 너무 커
처음부터 꿈이라고
나를 미친듯이 괴롭혀도
어차피 넌 멀어져 모르잖아
내 맘 못보잖아..
울어도 웃어도 떠날 너일테니까
차마 돌아보지말고 떠나
죽어도 살아도 잊지 못할테지만
우리 이제 이대로 헤어져..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이제
헤어져야만 하는거니..
울어도 웃어도
떠날 너일테니까
차마 붙잡지 못하고 떠나
죽어도 살아도 잊지 못할 테지만
우리 이제 이대로 헤어져..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 우리는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