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무슨 말을 누구에게 들은지 몰라도 (너도 양심 있으면 잘 생각해 보려무나) 말 좀 해봐 답답하게 왜 그렇게 화내는 거야 (정말 몰라서 그래? 어휴 기가 막힌다) 그냥 한번쯤 만난거야 (어,그래서?) 쉽게 오해하지는 말아 (참) 항상 진실을 너에게 말했어 알잖아 (몰라 몰라 그걸 내가 어떻게 믿니?) 부탁이야 오해하지 마 지금까지 너밖에 나는 몰라 (어휴, 남자란) 날 믿어줘 사랑한다면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멀쩡한 내 눈 가지고 왜그래? 내 눈이 뭐 어때서?) 아무것도 모르는 듯 너는 내게 화내고 있어 ( 그래, 그래 내가 바보다 내가 바보야) 변명이라 말하기엔 누구보다 너는 날 알잖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으니까 화가 난다 화가 아, 널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다 모르겠어 내가 얼마나 속상했는지 넌 모를거야 어떻게 해야되니? 아휴, 너란 아이는 정말 아휴, 몰라몰라) 그냥 한번쯤 만난거야 (어, 그랬어?) 쉽게 오해하지는 말아 (치) 항상 진실을 너에게 말했어 알잖아 (몰라 몰라 그걸 어떻게 믿니?) 부탁이야 오해하지 마 지금까지 너밖에 나는 몰라 (응, 남자란) 날 믿어줘 사랑한다면 그런 눈으로 보지마 (멀쩡한 내 눈 가지고 왜 그래? 니가 잘못한 거 가지고 왜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듯 너는 내게 화내고 있어 (그래 그래 내가 바보다 내가 바보야 변명이라 말하기엔 누구보다 너는 날 알잖아 (글쎄, 그런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으니까 화가 나잖아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내겐 전부인 걸 (아참 됐다) 언젠가는 알게 되지 너보다 더 내가 널 사랑해 (그래 그래, 그만 하자구요 내가 널 어떻게 당해내겠니? 어휴 뻔한 수법이지만 마음 넓은 이 몸이 이해하겠다구요 하지만 딱 한번이니까 봐주는거야 야, 그런 그렇고 화를 너무 많이 냈나봐 배가 살살 고픈거 있지 너가 잘못했으니까 오늘은 너가 맛있는 밥 사내 알았지? 나 보고 돈 달라고 하면 너 혼날 줄 알아, 그래, 뭐 사줄래? 야! 우리 밥 먹으러 가자, 나 너무 배고파) 너도 양심 있으면 잘 생각해 보려무나 정말 몰라서 그래? 어휴 기가막힌다 어, 그래서? 참 몰라 몰라 그걸 내가 어떻게 믿니? 어휴, 남자란 멀쩡한 내 눈 가지고 왜 그래? 내 눈이 뭐 어때서? 그래, 그래 내가 바보다 내가 바보야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으니까 화가 난다 화가 아, 널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정말 모르겠다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