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우/너 때문에]
잊어본다고 매일 술을 마셔도
취한 두 눈이 너를 또 그려내고
눈물마져도 니 얼굴을 지워주질 못해
한없이 쏟아내던 너때문에
웃을 수가 없는게 너때문에
잠도 오질 않는게 너때문에
아주 쉬운 일도 할 수 없는게
참 바보같은데~
달라질수가 없어 우~
세월지나면 누군갈 또 만나면
너 아니라도 사랑할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가슴은 더 아파올 뿐인데
눈물만 더 느는데 너때문에
웃을 수가 없는게 너때문에
잠도 오질 않는게 너때문에
아주 쉬운 일도 할 수 없는게
참 바보같은데~
니가 없으면 살수 없을꺼라던
습관처럼 너에게 했는말
이제야 깨달아 그땐 아무것도 몰랐다는걸
너를 잃는다는 걸
말랐던 눈에 눈물이 또 고이고
이렇게 끝내 다시 밤을 세우고
─┼º◈ 언제나 행복하기를...◈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