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길을 걷다가 귓가를 스쳐간 얼굴에
걸음을 멈춰 시선을 낮춰 발끝만 보곤 해
바쁘게 일을 하다가 입가를 머물던 소리가
모든걸 멈춰 그때와 겹쳐 창 밖만 보곤 해
멀쩡한 나를 난 믿었었나봐
아침에 너를 난 생각했었어
나 조금 고장 난 것 같아 가끔 멈추기도 하고 가도 세상과는 맞지 않아
난 아직 소년인 것 같아 미운 너의 끝을 잡고 떼를 쓰는 아이 같아
언젠가 길을 걷다가 귓가를 스쳐간 얼굴에
걸음을 멈춰 시선을 낮춰 발끝만 보곤 해
너는 너는 너는 나를
나는 나는 나는 너를
나 조금 고장 난 것 같아 가끔 멈추기도 하고 세상과는 맞지 않아
너 혹시 내가 그립다면 미안해서 못 온 거면 아무 걱정하지 말아줘
난 이미 아무것도 몰라 전부 그대로인 그때 고장 난 소년인 채로
언젠가 길을 걷다가 바쁘게 일을 하다가 난 아직
㈕직도 남o†nㅓ\、、\、。